버블 메모리즈3 오랜만에 해봤습니다.
초등학생때 오락실에서
그이후로 피시에서 해보고 70탄에서 더이상 진행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좌절!(참 당시에는 게임도 엄청 못했었던..)
그리고 드디어!
모든 물약을 다모으는데 성공합니다!
4층까지 원코인으로 어떻게든 우겨놓고...
5층부터는 5탄 마다있는 물약종이를 어떻게든 찾아내서 클리어했네요
드디어 만난 보스!..
헉 너 귀여웠구나!(지나치게)
(분명 어릴때 저라면 보스가 저리 귀여운거에 실망했을지도 모릅니다 ㅋㅋㅋㅋㅋ)
는 너무어려워서 화딱지날정도였습니다! 그래도 돈의 힘으로 클리어!
흠...
진행이 불안한데...
뭐 이대로 크래딧이라고???
당연히 사람엔딩을 볼줄알았더니
더 좋은 공룡엔딩이군요...(?)
아니 그래도 뭔가 더 있다니!! 그건 너무 싫네요 지금도 충분히 어렵단 말입니다...
뭐 모두가 공룡이 되버렸다고요? 완전 최고잖아!
그리고 역시 '진'엔딩을 보기 위한 조건같은걸 알려주는군요..
더 이상은... 무리
생각해보면 결국 이 게임 자체는 오락실전용게임이였고, 이렇게 엔딩을 보고 메모해가며 실제로 진엔딩을 다다랐을 사람을 생각하니
참 위대한 도전이였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가방에서 필기구 꺼내서 저런걸 메모해야하다니.. 당시엔 스마트폰카메라도 없었으니 ㅋㅋ)
그리고 기존과는 색다른 게임오버화면을 보여주며 마무리됩니다.
사실 유튜브 아구TV에서 네오봄버맨하길래 마메깔아서 봄버맨 하다가
마메게임 더없나 찾아보다, 갑자기 생각난게 버블메모리즈입니다.
참 어릴땐 이 게임이 단순히 재밌어서 했었는데
나이들고 해보니...
참으로 귀여운 디자인이군요.. 공룡들... 이 게임제작진들 취향이.. 으흠흠..
하지만
난이도는 하나도 안귀엽습니다.
근데 더 어려운걸 하라니... 그냥 좋게 모두가 공룡인 해피해피한엔딩으로 마무리하려합니다.